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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Dies Irae
02. I Villande Skogen(In The Boundless Wood)
03. There Is No Other Place
04. Runcorn Report On Western Progress
05. Statsministern (The Prime Minister)
06. Ho Chi Minh
07. It's Only Love
08. Klockan Ar Mycket Nu (It's Getting Late Now)
09. Ut Till Vanster (Out To The Left)
10. Sommarlaten (The Summer Song)
11. Sov Gott Rose-Marie (Sleep Tight Rose-Marie)
12. I Mourn You
13. How To Survive
14. Skordetider (Harvest Times) (Bonus Track)

Line Up

Bo Anders Persson : guitar, vocals
Thomas Gartz : drums
Thomas Tidholm : horns, vocals
Tornbjörn Abelli : bass
Arne Eriksson : cello
Urban Yman : fiddle 

Sweden의 Psychedelic Prog팀  International Harvester의 데뷔앨범이다..
(본작이후 1969년에  Hemat라는 앨범도 나왔다는데 자료가 거의 없다..ㅡ.ㅡ )
베트남 전쟁을 Concept으로 발표한 본작은 전체적으로 몽롱함의 극치다..
대다수의 ArtRock밴드들이 즐겨 사용하던 Dies Irae가 웅장하게 서두를 시작하고..
잠시후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듯 I Villande Skogen가 흘러 나온다..
잠깐의 평온이 찰나의 시간을 지나가면 There Is No Other Place부터 거대한 폭격이 물밀듯 휘몰아 치다가..
결국 타이틀곡인 Sov Gott Rose-Marie에서 서서히 가라앉으며 끝난다..
11번과 12번째 트랙의 곡들은 그다지 거칠지는 않으나 한없이 흐느적 거린다..
CD에만 담겨져있는 Bonus Track인 마지막 트랙(Skordetider)은..
24분이 넘는 대곡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지루하다는 느낌없이 그들의 분위기를 한껏 내뿜는다..
특히 6번째 트랙의 Ho Chi Minh은 처음부터 끝까지 Ho Chi Minh만을 외치면서 끝나는데..
 무슨 사교집단의 의식같은 느낌도 들었다..
한대수의 호치민과 비교해서 들어도 재미날듯하다..
인류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전쟁중의 하나인 소재때문이여서일까..
전체적으로 조금은 무겁고 암울한 느낌도 든다..좀 서글프기도 하고..
 International Harvester는..
연주밴드인 Parsson Sound을 모태로 태어난 The Accademies Of Art And Music 출신의 예술가 집단의 모임이다..
내가 접했던 대부분의 스웨덴밴드들처럼 이들 역시나 무척이나 진보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이다..
(비단 스웨덴팀들뿐만 아니라 북유럽밴드들 자체가 좀 다양하고 Avant한 느낌이 강하다..)
틀에 박힌 음악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실험하며 찾아다니는 그들의 음악은 웬지 중독성이 있는 것같다..
1969년에 발표한 본작은 Psychedelism을 통해서 잠재되어 있는 인간의 욕망을 적라하게 표현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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